"이상하게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, 고군분투하는 피곤한 삶으로부터 해방될 순간을 항상 고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, 그들은 항상 뭔가 결핍된 듯한 갈등 속에서 쉼을 얻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."
사실, 이책에서 가장 잘 쓰여진 글은 "머리말"이라고 생각합니다. (--;)
전.. "나중에 시간나면 꼭 해야지.." 라고 했다가 그냥 잊어버린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. 피아노만 해도 "시간나면 쳐야지"라고 했다가.. 벌써 피아노 앞에 앉아본 지 근 1년이 다되어 가는 것 같고..
뭐.. 몇살 뒤에야 인생을 즐기리~ 라고 한다면.. 그걸로 위안하며 살겠지만.
... 그때는 또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?....
"Now, Here".. 중학교때 수학선생님이 첫시간 칠판에 써주신 단어였는데..
그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.. 지금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. 그때와는 다른 의미겠지만..
시간에 쫓겨서 살지 않기. 그때의 충동에 충실하면서 살기.
이 책에서 말하는 "느림" 과는 조금 거리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.
하지만.. 지금 우리에게 이 책에서 말하는 것만큼의 "느림"은 "도태"로 이어질 지도 모르겠군요. 중간중간에 과장된 부분이 보입니다. ^^;
이 책에서 말하는 "한가로이 거닐기", "듣기", "권태", "꿈꾸기", "기다리기", "마음의 고향", "글쓰기", "포도주", "모데라토 칸타빌레"
... 언제나 가능한 일은 아니겠지만..
지금 아니면 언제 또 시간이 날 것이며, 언제 생각이 날까요? ^^
가끔씩 이 책이 생각났으면 좋겠습니다. 시간에 쫓기지 않고 살 수 있게..
...
- 꿈같은 말이 진실이 되는 세상.. ^-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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